결핍이 힘이다.(ft.김미경쇼)

김미경쇼 김해영 사회복지사

여러분 다 가졌잖아요.
부모님, 형제, 건강한 몸. 도대체 뭐가 문제예요.
여러분의 문자게 뭔지 아세요?
바로 다 가졌다는 겁니다.

134cm 거인 김해영 선생님이 외쳤던 한마디다.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께 버림받고 어머니께 미움받고 척추가 무너져 장애인이 되었고 14세 식모살이를 했지만 그는 이런 '결핍'이 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일침을 놓는다.

이런 악조건에서 나도 했는데 너희가 못할 이유가 뭐냐?

순간 뒤통수가 뜨거워졌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결핍이 없다면 꿈이 없고 꿈을 찾더라도 지속할 힘이 없다.
그러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나의 결핍은 뭘까?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고 있다고 자랑할 필요 없다.
그때가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결핍이 많다고 주눅 들 필요 없다.
그 결핍이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다.
- 21th Jan 2013, From 김미경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