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프리덤 (경제적자유)

화폐 그 자체로는 종이에 불과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가치교환 수단이다.
그래서 돈이 충분히 있으면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생활하는데 불편할 것이다.

그래서 자본이 충분하지 않다면 노동을 통해서 필요한 돈을 구해야 한다.

만약 돈이 충분하다면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의 미래를 담보로 매일같이 회사에 출근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래서 주식 부동산과 같은 재테크 관련 콘텐츠가 많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데이터가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월 천만 원 소득까지는 돈이 많을수록 행복지수가 비례하여 상승하지만 그 이상의 소득은 행복과 관련이 점점 줄어든다. 
왜냐하면 돈은 단지 가치교환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먹고 살아가는데 필요 이상의 돈은 필요 없다. 

그러면 먹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을 매일 같이 일하며 벌어야 하는가. 다행히도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체제인 나라에 살고 있다. 필요한 월 생활비를 벌어다 줄 자본을 모으면 된다. 그러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러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수 있는 자본금을 계산해 보자.
4인 가족 기준 필요 생활비는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 이 부분은 각자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계산하면 될 것 같다. 

최근 소비패턴을 보아하니 월700만원 정도 나간다. 그런데 월 70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서 40% 정도의 여유는 필수다. 

그래서 월 1000만원을 하나의 기준으로 정했다. 그리고 10년 뒤 자녀들 교육비를 고려해 월 1500만 원의 기준도 추가하여 계산해 보았다. 

 

4% 룰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보수적으로 3% 룰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본인 상황과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4%룰에 따르면 30억 자본이 있으면 월 1,000만 원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자산까지만 모으면 된다.

요즘 많은 예비 파이어족이 목표금액을 50억, 100억으로 부르고 있다. 아마 100억을 모았다고 쳐도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도 있다. 과연 필요한 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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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행복과 상관없는 돈을 계속 추구할 필요가 없다. 

쓸데없는 것을 모으는데 인생을 낭비하면 안 된다.

적당히 벌고 인생을 즐기자.